◆ 684 북파부대 : 실미도(2003) 정보
◈ 장르 : 전쟁 / 드라마 / 액션 / 시대극 / 스릴러
◈ 주연 :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 감독 : 강우석 / 각본 김희재 / 프로듀서 이민호
◈ 원작 : 소설 <실미도> - 백동호
◈ 시간 : 135분(2시간15분)<최초의 천만영화>
◈ 관객 : 11,081,000명 (최종)
<국내 상영 영화 역대 21위 (2024년 기준)>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제작사 : 시네마 서비스 / 한맥영화
◈ 배급사 : 시네마 서비스
◈ 개봉일 : 2003년 12월 24일
◈ OST : 태양의 눈 - 조용필
◈ 수상내역 <2004>
◇2004년
25회 청룡 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12회 춘사 국제 영화제(심사위원특별상)
41회 대종상 영화제
(각색상, 남우조연상, 기획상, 심사의원 특별상)
27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촬영상-동상)
4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 영화 등장인물
강인찬(설경구) 최재현(안성기) 조중사(허준호)
한상필(정재영) 최장수(김홍택) 박중사(이정헌)
원희(임원희) 찬석(강성진) 근재(강신일)
원상(엄태웅) 민호(김강우) 재용(이상홍)
해일(김형종) 정훈(전정훈)
창식(정경조) 경수(변경수)
◆ 줄거리 및 내용
영화 <실미도>는 대한민국에서, 1968년 창설된 ‘실미도 684부대’에 관한 영화이다. 1968년 1월 21일 조선민주공화국 민족보위부 124 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 앞까지 침투했다가 실패한 1.21 사태 그리고 주인공 강인찬(설경구)의 깡패 지령 활동 중 상대 조직의 타깃을 공격하며 경찰에게 포획되는 모습이 교차되며 영화가 시작된다.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설경구)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하여'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강인찬(설경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이다. 그곳엔 인찬 말고도 한상필(정재영), 찬석(강성진), 원희(임원희), 근재(강신일),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인다. 영문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실미도의 훈련병들. 그들에게 나타난 의문의 군인은 김재현(안성기)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주석궁에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는 한 마디를 시작한다. 냉철한 조중사(허준호)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은 실미도에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는 구호하에 훈련하며 실미도엔 사람은 없다. '오직 북한의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 간다. 대한민국이란 조국의 부름에 목숨을 걸고 응답한 청년 기간병들과 분단 조국이 내몰았던 사지의 땅에서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 울부짖으며 죽어간 서른한 명 실미도 훈련병들의 슬프고 아픈 실화 이야기 영화이다.
◆ 감상평 (추천 5 / 4.8점)
6.25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영화를 본 거 같다. 대한민국에서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을까. 다시 한번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다. 어렸을 쩍 친구들과 영화관 가서 본 기억이 생생하다. 실미도라는 섬에서 혹독하게 훈련받는 장면은 지금 봐도 잘 만든 거 같지만, 영화 스토리상 실미도에서 계속하여 훈련받는 모습만 많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 지루한 느낌도 늘긴 하다 개인적으론. 그렇지만 비 오는 날 출전하는 장면은 지금 봐도 웅장한 거 같다. 생각해 보면 배우분들이 엄청 고생하셨을 거 같다. 실미도라는 영화가 대한민국 최초 천만영화를 달성한 것에 놀랍다. 아무래도 6.25 전쟁 아픔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 그런지 몰입도가 상당했던 거 같다. 연기파 배우분들이 총 출동하여 연기하는 모습이, 영화에 몰입도를 올려주는 것이 상당했다. 실화라는 것에 놀랍고, 잊혀있던 사건을 통대로 영화가 만들어져 실미도에 있었던 일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엔딩 장면은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픈 장면이다. 주연, 조연 모든 배우들 연기력은 정말 좋았던 거 같다. 끝으로 6.25 전쟁은 잊으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실미도 대원분들이 무장공비로 오해하시분들이 있는데, 영화를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한다. (유튜브(youtube)를 통하여 각종 실미도사건 및 영화 명대사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 개인적 베스트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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