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철 감독의 칠공주 프로젝트 : 써니(2011) 정보
◈ 장르 : 코미디 / 드라마 / 학원 / 성장 / 워맨스
◈ 주연 : [성장기 / 중년기]
<성장기>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중년기>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윤정
◈ 감독 : 강형철 / 각본 강형철
◈ 시간 : 124분 (2시간 04분)
<감독판 135분 (2시간 15분)>
◈ 관객 : 7,453,586명 (최종)
<일반판 7,363,010명 / 감독판 90,576명>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제작사 : 알로하픽쳐스 / 토일렛픽쳐스
◈ 배급사 : CJ ENM MOVIE
◈ 개봉일 : 2011년 05월 04일
<감독판 2011년 07월 28일>
◈ OST : 빙글빙글 - 써니
◈ 수상내역 <2012 / 2011>
◇ 2011년
48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인기상)
◇ 2012년
20회 부일영화상(신인 여자연기상)
48회 대종상 영화제(감독상, 편집상)
◆ 영화 등장인물
<성장기> 임나미(심은경) 하춘화(강소라)
김장미(김민영) 황진희(박진주)
서금옥(남보라) 류복희(김보미)
정수지(민효린)
<중년기> 임나미(유호정) 하춘화(진희경)
김장미(고수희) 황진희(홍진희)
서금옥(유호정) 류복희(김선경)
정수지(윤 정)
상미(천우희) 예빈(하승리)
방송반 DJ(권은수) 성장기 준호(김시후)
성인 준호(이경영) 나미아빠(정원중)
흥신소 사장(이준혁) 학주 선생님(김원해)
소녀시대 리더(김예원) 나미엄마(김혜옥)
소녀시대 욕배틀녀(류혜린)
◆ 줄거리 및 내용
영화 <써니>는 고등학교 시절 절친했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며, 잊고 있던 우정과 추억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0년대의 고등학교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친구들의 성장과 인생 이야기를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감독은 강형철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청춘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이다.
현재는 2011년, 잘 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예쁜 여고생 딸을 둔 중년기의 임나미(유호정). 분명 부족한 것 없는 인생이었지만 항상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입원한 엄마의 문병차 간 병원에서 '하춘화'라는 이름이 새겨진 병실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고교동창 중년기의 하춘화(진희경)를 만난다. 중년기의 하춘화(진희경)는 폐암을 앓고 있었고 길어야 2개월밖에 못 사는 상황이다.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 흩어진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게 소원이라고 했고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의 중년의 하춘화(진희경)를 외면할 수 없었던 중년기의 임나미(유호정)는 흥신소를 동원해 오래전 흩어진 친구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영화 <써니>는 중년기의 임나미(유호정)가 친구들을 찾으면서 당시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1980년대의 학창 시절과 현재를 오가며 전개된다. 과거 1980년대, 전학생으로 서울에 온 성장기의 임나미(심은경)는 서울말이 서툴고 수줍음이 많아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리더 성자기의 하춘화(강소라)를 비롯한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써니>라는 이름의 여고 동아리를 만들게 된다. 써니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 간다. 그들은 함께 웃고 싸우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졸업을 앞두고 여러 사건을 겪으며, 써니 멤버들은 서로 멀어지게 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연락이 끊긴 친구들은 결국 어른이 되어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그리게 된다. 친구들과의 재회를 통해 자신의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되찾고, 써니 멤버들은 여전히 서로를 아끼며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을 공유한다. 영화 <써니>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우정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관객들에게 잊고 지냈던 청춘의 열정과 행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다.
◆ 감상평 (추천 5 / 4.8점)
영화 <써니>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청춘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속 1980년대의 서울 풍경, 패션, 음악은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깊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복고풍의 소품과 음악이 더해져 관객들이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었다. 세대를 넘어선 공감대는 중년 관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학교 폭력, 첫사랑, 친구들과의 갈등 등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고 생각한다. 영화 <써니>는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많지만, 단순한 코미디에 그치지 않고 인생의 무게와 깊이를 함께 담아내며, 각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현재의 삶을 통해 삶의 고달픔 속에서도 과거의 행복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매력이 영화 <써니>의 재미를 보여준다. 특히 성장기의 배우들과 중년기의 배우들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정을 몰입할 수 있게 했다고 생각이 든다. 영화 <써니>의 가장 큰 주제는 변치 않는 우정이다. 시간이 지나고 삶이 변해도, 친구와 함께한 추억은 영원히 남아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준 영화 <써니> 친구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절이 영원히 기억 속에 남아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단순한 청춘 영화가 아닌, 세월을 넘어선 우정의 가치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영화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영화 <써니>는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유튜브(youtube)를 통하여 각종 명장면 및 명대사 및 패러디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 개인적 베스트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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