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8년,우리들의 학원액쑌로망:말죽거리 잔혹사(2004) 정보
◈ 장르 : 액션 / 드라마 / 누아르 / 시대극 / 로맨스
◈ 주연 :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 감독 : 유하 / 각본 유하
◈ 제작 : 차승재, 노종윤, 이민희
◈ 시간 : 116분 (1시간 56분)
◈ 관객 : 3,115,767명 (최종)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제작사 : 싸이더스
◈ 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04년 01월 16일
◈ OST : Main Theme - 김준석
◈ 수상내역 <2004>
◇ 2004년
25회 청룡영화상(미술상, 인기스타상)
41회 대종상 영화제(남자인기상)
4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시나리오상)
◆ 영화 등장인물
김현수(권상우) 김우식(이정진) 강은주(한가인)
함재복(박효준) 차종훈(이종혁) 백봉학(백봉기)
전훈식(김인권) 떡볶이 아줌마(김부선)
노영준(조진웅) 박성춘(서동원) 담임(안내상)
현수아버지(천호진) 교련선생(김병춘)
◆ 줄거리 및 내용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는 1970년대 서울 말죽거리를 배경으로, 억압적인 학교 생활과 청춘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이며 유하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 영화는 청춘의 첫사랑, 폭력, 우정, 복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이다.
1978년, 전학을 온 주인공 김현수(권상우)는 엄격한 규율과 폭력적인 선도 교육이 만연한 학교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말죽거리 고등학교는 권위적인 선생님들과 폭력적인 선배들로 가득하며, 매일같이 몸과 마음이 억눌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학생들이 고통을 겪는다. 현수는 학교에서 만난 친구 김우식(이정진)과 가까워지며 우정을 쌓아가고, 평소 마음을 품고 있던 강은주(한가인)와 첫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강은주(한가인)는 학교의 일진 격인 김우식(이정진)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또한, 학교 내에서는 선배와 후배 사이의 폭력 사건과 더불어 선생님들에 의한 권위적인 폭력이 자주 일어나면서, 김현수(권상우)와 친구들은 점차 억압적인 학교 생활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된다. 특히, 학교의 교련 선생(김병춘)은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며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해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중, 학교의 폭력 사태가 심해지고 사랑과 우정에서 갈등을 겪던 김현수(권상우)는 자신을 억누르던 모든 것을 터뜨리기로 결심한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억압과 폭력에 대한 반항, 그리고 청춘의 방황과 첫사랑의 아픔을 섬세하게 묘사된다. 특히, 당시 한국 사회의 권위주의와 학교 폭력 문제를 날카롭게 드러내어 관객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청춘이 느끼는 좌절감과 설렘,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겪는 성장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영화로 남아 있고 영화의 마지막에는 청춘이 가진 분노와 울분이 폭발적으로 표현되면서도 그들의 성장과정에서 얻는 깨달음과 슬픔을 동시에 전달하며, 말죽거리 잔혹사는 한국 청춘 영화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감상평 (추천 5 / 4.6점)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는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억압적인 분위기와 학교 폭력, 그리고 청춘의 방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며, 현실감 넘치는 배경과 캐릭터는 1970년대 말 학교와 사회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해 당시의 억압적인 분위기와 권위적인 교육 환경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현실적인 캐릭터로 묘사되었고, 억압과 폭력 속에서 반항심을 품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순수함과 사랑의 아픔을 잘 담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풋풋하면서도 가슴 아픈 첫사랑을 통해 청춘의 설렘과 상처가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학교 폭력의 폐해와 그 속에서 고통받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폭력의 악순환을 비판한다. 이를 통해서 억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해야 했던 청소년들의 삶을 성찰해 보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생각이 든다. 또 한 단순한 폭력과 갈등을 넘어 청춘의 성장통과 방황을 보여주는 스토리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거 같다. 1970년대의 복고적 요소가 돋보이는 연출로 당시 사회와 문화를 섬세하게 재현하고 교복, 학교 풍경, 길거리 풍경 등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대결 장면은 청춘의 반항과 함께 관객들에게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배우 권상우분이 얼마나 몰입해서 연기했는지 알 수 있다. 또 한 배우 권상우분의 몸매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며 엄청난 노력을 했을 거라고 느낀다. 2004년도 한국영화 흥행 3위였지만 그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된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억압적인 사회와 권위주의적 학교 문화 속에서 방황하고 상처받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어,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현재 청년들에게는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1970년대 복고풍 액션 영화인 <말죽거리 잔혹사>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유튜브(youtube)를 통하여 각종 명장면 및 명대사 및 패러디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 개인적 베스트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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