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 폼나고 싶었던 학창시절,다시 돌아간다면...>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추천 명장면 리뷰

<출처:네이버> 영화 폼나고 싶었던 학창시절,다시 돌아간다면... : 바람(2009)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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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나고 싶었던 학창시절,다시 돌아간다면... : 바람(2009) 정보

 

◈ 장르 : 드라마 / 액션 / 가족 / 코미디 / 학원 

◈ 주연 : 정우, 손호준, 권재현, 김중기, 황정음

◈ 감독 : 이성한 / 각본 이성한, 정우 / 제작 신승근

◈ 시간 : 1107분 (1시간 47분)

◈ 관객 : 103,628명 (최종)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무삭제판)>

◈ 제작사 : 필름 더 데이즈

◈ 배급사 : 싸이더스

◈ 개봉일 : 2019년 11월 26일

◈ OST : 안녕 - 정재일

◈ 수상내역 <2010>

◇ 2010년

47회 대종상 영화제(신인남자배우상)

 

 

◆ 영화 등장인물

 

짱구(정　우) 김여주(손호준) 강석찬(권재현)

박영배(김중기) 주희(황정음) 김덕기(이유준)

김정완(지승현) 허상렬(양기원) 송준성(정효원)

 

짱구 아버지(조영진) 짱구 어머니(윤순심)

학생부 담임선생(유재명)  이장욱(김재철)

오라(양희명) 대두(김현수) 필립(정성훈)

짱구 형(양지웅) 짱구 누나(이은주)

 

◆ 줄거리 및 내용

 

영화 <바람>은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의 성장과 우정, 첫사랑,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생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 이성한이 연출하고, 실제 배우 정우의 청소년 시절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사실성과 몰입감을 더한 작품인 영화이다.

 

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 (양지웅)과 공부도 잘하고 착하기까지 한 누나(이은주)와는 다르게 폼나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정우)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칫덩이가 된다. 광춘상고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 간 세력 다툼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이며, 광춘상고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날 ‘불법서클’ 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하고 폼나는 학교생활을 위해 서클에 가입하려 하지만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양지웅) 이 '사고 치지 말라'라고 엄포를 놓아 망설인다. 학교 폭력, 가출, 첫사랑, 우정과 배신 등을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서 짱구(정우)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점차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학교 내 폭력적 사건들과 함께 친구들과 겪는 갈등은 짱구(정우)이에게 큰 변화를 일으키며, 그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가족과 친구,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가는 영화이다. 방황을 겪으며 그릇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를 찾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학교의 규율과 사회의 억압을 반항하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려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준다. 소년 시기의 우정이 때로는 가장 큰 힘이 되기도 하지만, 배신과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청소년기의 혼란을 극복하는 법과 부모님의 기대와 다르게 자신의 길을 걸으려는 짱구(정우)는 가족과의 갈등을 겪지만, 점차 그들과 화해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영화이다. 영화 <바람>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생생한 현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세밀한 시대 묘사와 현실적인 인물들은 80~90년대의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냈고 이로 인해, 청춘의 방황과 고민을 진솔하게 그린 영화로써 많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다.

 

◆ 감상평 (추천 5 / 4.5점)

 

영화 <바람>은 80~90년대 한국의 청소년기를 배경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는 방황과 갈등, 우정과 사랑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큰 여운을 남긴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청소년기의 방황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특히, 학교 폭력, 가출, 친구들과의 우정과 갈등 등 현실적인 이야기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 80~90년대 배경은 당시를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추억을 생각나게 하며,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거리에서 놀던 모습, 당시 유행하던 음악과 분위기는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며,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생각이 든다. 친구들 간의 관계는 청소년 시절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한때는 친구였지만 서로 다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배신을 통해, 짱구(정우)는 진정한 우정과 성숙함을 배워가는데, 이를 통해 청춘의 성장통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삶의 가치를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진정한 화해와 성장의 의미를 느끼게 해 준다. 배우 정우를 비롯한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독의 세밀한 연출이 돋보이며, 특히, 배우 정우는 짱구의 고뇌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연출 또한 과장 없이 사실적인 감정을 잘 담아내 감동을 전달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영화 <바람>은 청춘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방황과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며, 소소한 일상과 작은 사건들이 쌓여서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깊은 감동을 준 영화이다. 방황과 성장, 가족과의 화해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작품. 성장기에 느낀 복잡한 감정들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영화로라고 생각이 든다. 영화 <바람>은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유튜브(youtube)를 통하여 각종 명장면 및 명대사 및 패러디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 개인적 베스트 명장면

<출처:네이버> 영화 폼나고 싶었던 학창시절,다시 돌아간다면... : 바람(2009)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