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휴먼대작 : 고지전(2011) 정보
◈ 장르 : 전쟁 / 드라마 / 시대극
◈ 주연 : 신하균, 고수, 이제훈
◈ 감독 : 장훈 / 각본 박상연
◈ 제작 : 이우정, 김현철
◈ 시간 : 133분 (2시간 13분)
◈ 관객 : 2,945,151명 (최종)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제작사 : 티피에스 컴퍼니
◈ 배급사 : 쇼박스
◈ 개봉일 : 2011년 07월 20일
◈ OST : 전선야곡(戰線夜曲) - 신세영
◈ 수상내역 <2012 / 2011>
◇ 2012년
1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골든 멀버리상(관객상))
◇ 2011년
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기술상(미술부문))
32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미술상, 인기스타상)
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남우 조연상)
(신인 남자 연기상, 미술/기술상)
48회 대종상 영화제(촬영상, 조명상, 기획상)
◆ 영화 등장인물
강은표(신하균) 김수혁(고 수) 신일영(이제훈)
오기영(류승수) 양효삼(고창석) 남성식(이다윗)
현정윤(류승용) 차태경(김옥빈) 유재호(조진웅)
이상억(정인기) 황선칠(박영서)
연대 작전참모(강영구) 방어거점 인문장교(최민)
인민군 대대장(김강일) 포항 중대장(한승도)
최대령(최정우) 연대장(전국환)
춘천 국군 포로(권혁종, 김태윤)
춘천 인민군(이광일, 서현우)
판문점 한국군 대표(이승준)
인민군 대대 연락병(홍서백)
◆ 줄거리 및 내용
영화 <고지전>는 2011년에 개봉한 한국 전쟁 영화로, 장훈 감독이 연출하고 신하균, 고수, 이제훈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 영화는 1953년 한국전쟁의 휴전 협상 과정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전투, 특히 고지 전투의 현실을 다룬다. 고지전은 지형이 복잡한 산악 지역에서 벌어지는 전투로, 군사적 요충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지의 점령과 방어가 반복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작품이다.
작품 <고지전>은 배경은 애록고지라는 가상의 고지에서 벌어지며, 한국군의 수색대가 주요 중심이 된다. 수색대장 강은표(신하균)는 전선으로 다시 보내지게 되면서, 고지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는 부대원들과 함께 힘든 전투를 겪게 된다. 이때 신입 병사 신일영(이제훈)과 수색대원 김수혁(고수)이 중심에 서며 이들의 갈등과 고뇌가 두드러진다. 전쟁을 단순히 영웅적 관점에서 다루기보다는 전쟁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통, 공포,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특히 전투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 군인들의 인간적 고뇌와 감정이 강조 대고 영화는 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도 끝없이 반복되는 전투의 무의미함과 참혹함을 보여주며, 전쟁의 비극을 깊이 있게 전달한 한다. 이 영화작품은 전쟁의 현실적 묘사와 더불어 남북 군인 간의 미묘한 관계, 전우애와 생존을 위한 갈등 등 복합적인 인간 심리를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며 개봉 당시 한국 전쟁 영화로서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 전쟁 영화 중에서도 걸작으로 평가된 영화작품이다.
또 한 " 전선야곡"이라는 노래는 전쟁터에서 고통을 겪는 군인과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고 희망과 위안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노래이다.
◆ 감상평 (추천 5 / 4.9점)
영화 <고지전>은 전쟁의 비참함과 허무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며 흔히 전쟁 영화는 영웅적 서사와 승리의 순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지전은 그러한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나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무의미한 희생을 담담하게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전쟁의 무의미함에 대한 성찰 영화는 특히 휴전 협상과 전투가 병행되는 상황을 강조하며, 고지를 얻고 잃는 과정이 단순히 군사적 승리 이상의 의미를 잃고 있음을 드러내고 그저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전투 속에서 목숨을 잃는 군인들의 모습은 전쟁의 비인간성과 허망함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단순히 ‘군인’으로만 그려지지 않으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전쟁 속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과 고통이 잘 표현되어, 관객들이 그들의 고뇌와 공포를 공감할 수 있게 하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강은표(신하균)와 신일영(이제훈)의 관계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적인 갈등과 변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인간적인 고뇌와 선택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전쟁의 이상과 현실 속에서 갈등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하였으며,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전쟁의 참혹함과 그 안에서 인간이 겪는 감정들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였다고 생각이 든다. 좁고 험난한 고지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들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주며, 그 고통스러운 순간을 함께 겪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정된 공간에서 이어지는 전투는 긴장감과 함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공포를 전달해 전쟁의 잔혹함을 생생히 체감하게 한다. 또 한 " 전선야곡"이라는 노래는 <고지전> 통하여 전쟁을 겪는 군인들과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그리움을 더욱더 생각나게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국 전쟁 영화작품을 보고 싶다면 <미녀는 괴로워>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유튜브(youtube)를 통하여 각종 명장면 및 명대사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 개인적 베스트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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